화재 대응 능력 높이는 계기로 삼는 합동소방훈련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구청장(이열호)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주동부소방서 북문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소방훈련에는 청원구청 청사 2층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청원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와 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청원어린이집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소방훈련은 무각본으로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화재 발생시 조건 반사적으로 화재상황 전파 및 소방기관에 신고, 초기 소화, 대피유도, 응급구조, 합동진화, 응급복구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인명을 중시하는 사회적 기조에 발맞추어 대피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었고, 한 번도 소화기를 사용해 보지 않은 직원들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진화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화재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한 훈련이었지만 화재는 화재 발생 초기 5분 내에 진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대응능력 함양에 평소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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