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소각장은 물론 청주시내 모든 소각장 신증설 반대한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원구 당협위원장이 부적절한 파동에 대해 절재되지 못한 발언이라고 사과발언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11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원구 당협위원장이 최근 일고 있는 막말 파동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황위원장은 지난 2일 있었던 상당공원 집회에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진영간 찬반 여부를 떠나 절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사과한다” 고 밝혔다.

이어 황위원장은 “오랜세월추구하고자 했던 정치적신념과 스스로의 양심에 따른 판단임을 밝히면서 앞으로 정치활동에 커다란 교훈의 깨달음을 심어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도 더이상의 소모적 논쟁을 종식하고 산적한 현안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다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척 신념을 떠나 정책적인 부분에 발언을 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옳은 것으로 2일 발언은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발언을 한 것이다” 고 못박았다.

내년 4.15총선은 다음달 10일 부터 예비후보등록과 활동이 선거 일정이 진행이 될것이라고 밝혀 황위원장은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동영상) 지유한국당 황영호 청원구 당협위원장 막말파동
이어 오창쓰레기 소각장 문제에 대해 “오창소각장뿐 아니라 청주시내의 모든 소각장 신증설을 막아내야 한다”고 소신을 발표했다.

또,”간혹 정치권에서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데 정쟁을 피하고 초당적으로 정치권과 관공서,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 할수 있는 대책기구가 마련돼 통일된 의견이 나와야 한다”고 소신을 말했다.

빠른시일안에 오창 소각장 증설에 대한 문제를 정리해 입장을다시 밝히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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