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무용 공연이 눈앞에 펼쳐지다”
이번 현장학습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으로 대한제국 시대의 언론인 장지연이 엮은 열전 ‘일사유사’에 등장하는 효녀 부랑의 이야기를 담은 ‘호이 랑’을 관람했다.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임종훈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무용반 참여자들의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키고 신체적 움직임을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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