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쌀을 촉진하고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농민회의 “가래떡 데이” 행사.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농민회(회장 김준철)는 농업인의 날인 11일을 맞이해 지역의 쌀을 촉진하고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학생(봉양초)들에게 전달된 가래떡은 올해 5월에 실시한 통일쌀경작 조성사업을 통해 수확한 쌀로 만들어졌다.

통일쌀 경작 조성사업은 봉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손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봉양초에 전달된 가래떡.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김준철 회장은 “통일쌀을 경작하여 북녘에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통일운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우리농업과 우리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그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지역의 쌀소비가 더욱 더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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