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월초등학교 무제관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월면 주민자치 한마당.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1일 이월초등학교 무제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및 만월음악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군의회 의장, 홍인종 이월면장, 유봉현 이월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에는 풍물, 난타, 요가, 에어로빅, 라인댄스, 노인건강 체조, 노래교실, 기타, 민요교실 등 9개의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졌으며 그동안 제작한 서예작품 및 배드민턴 동호회 사진도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4개 학교(이월중, 이월초, 학성초, 금구초)의 악단공연과 면민 노래자랑(각 행정리 당 1개팀), 초대가수 야니밴드 공연, 우석대 댄스 팀 공연이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성숙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이월면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봉현 이월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월면 주민자치한마당 행사를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늘의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이월면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다음 행사는 더욱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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