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최고!”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덕성초 아버지 교실의 아버지들의 자녀교육. <사진=덕성초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성초등학교(교장 이형숙)에서는 지난 9일, 아버지들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열린 아버지 교실을 실시했다.

학교와 가정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즐겁고 명랑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 아버지 교실을 마련했다.

아버지 교실에 참석한 아버지들은 1부 행사로 “외계인과 대화하는 지구인의 의사소통”이란 주제로 새침한 딸, 무뚝뚝한 아들과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즐겁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1부에서 교육 받은 새침한 딸, 무뚝뚝한 아들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아버지와 자녀의 스킨십을 통해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덕성초 아버지 교실의 레크리에이션. <사진=덕성초 제공> 박창서 기자


덕성초 5학년 김성수 학생의 아버지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게 되어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들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아들과 손도 많이 잡고, 업어 주면서 함께 신나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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