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판매장 2곳 개설, 온라인 특판 행사로 지난해 보다 2배 매출 신장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몰 오프라인 개장식 테이프 커팅식.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한방특화도시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 제천몰(이하 제천몰)이 올 들어 인기몰이를 하면서 판매실적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해 취임 후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제천몰 운영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연매출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지역 한방기업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제천몰 운영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작년 12월에는 제천몰 전담직원 2명을 채용했고 금년 3월 26일에 청풍호반케이블카에 오프라인 판매장을 개설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오프라인 제천몰 현장 사진.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6월 26일에는 여성도서관 1층에 시내매장을 추가로 개설해 제천몰 운영에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시는 최근 들어 운영 활성화에 노력에 따른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프라인 제천몰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제천몰 역시 명절 및 가정의 달 맞이 특판을 비롯해 매달 각종 SNS 인기선물 이벤트를 진행해 홈페이지 방문자 수와 실구매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매출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10월 말 기준 온․오프라인 매출액 합계가 10억 1천 여 만원을 달성하면서 연간 목표액인 10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 연말 대비 매출이 2배 신장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제천몰 운영 활성화에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몰의 제품 구매는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에서 상시 가능하며, 전화주문 등의 제품문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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