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 어려운 이웃가정 김장김치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2019 증평종합사회복지관 김장사업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에서는 12일,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미숙) 20명이 참석해 증평의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나눠 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2019년 김장나눔사업은 ‘장뜰영농조합법인’과 ‘증평정육식당’, ‘본푸드’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사랑나눔 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지역주민 봉사단체로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 소속돼 반찬서비스, 목욕서비스, 김장, 명절지원 등을 진행하며 50여명의 회원이 소속됐다.

진두지휘를 맡은 사랑나눔회의 이미숙 회장은 “사랑나눔 봉사회가 전달하는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양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양천공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자산은 봉사자분들이며 봉사자님들의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김장나눔 행사는 장뜰영농조합(대표 김태곤)과 본푸드(대표 최명남),증평정육식당(대표 독고민수)에서 후원했으며 증평지역의 조손 또는 한부모 가정, 그리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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