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극협회’ 이강백작 “북어대가리” 출품
충북도 후원으로 열린 이번 소극작연극제는 청주시 북문로 2가에 자리한 청소년 광장 맞은편 건물 청하빌딩 3층 예술나눔 터에서 3일부터 15일까지 홀수데이에 감상할 수 있다
이중 제천연극협회(회장 최일준) 소속 좋아서하는 극단(대표 권정현)의 ‘북어대가리’가 눈길을 끈다.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 관객을 찾아가는 작품으로 12월에도 30일~31일간 제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이 예정됐다.
그 동안 연극의 불모지였던 제천에서 제천연극협회는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왔다.
2018년 2019년 제천의병제의 창작뮤지컬 제작참여, 제천연극제 개최, 제천 최초의 소극장 유료 연극공연, 지역소재 창작연극 제작 등 최일준 회장이 이끄는 제천연극협회의 활동은 눈부셨다.
이번에 참여하는 “북어대가리”는 극작가 이강백의 작품으로 참여하는 배우들은 제천지역 출신 및 세명대학교 공연영상학과 출신으로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연극인들이다.
내년도에도 제천연극협회는 다양한 지역소재의 연극을 제작하고 대학로나 충북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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