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인근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3,.5톤 마이티 화물차.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12일 오후 6시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충북 영동군 용산면 영동 3터널 인근에서 앞서가던 미군 험비 차량을 3.5 톤 마이티 화물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험비의 타고 있던 미군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차량은 평택을 출발해 대구에 있는 다른 기지로 이동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3.5톤 화물차와 추돌사고로 험비에서 분리된 차량을 살펴보고 있는 미군들. 김정수 기자


화물차 출돌 사고 수습을 하는 약 2시간 동안 경부고솓도로 부산방향 1 2차로가 전면통제 돼 사고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3,5톤 화물차 운전자의 진솔과 부상당한 미군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영상)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화물차와 미군차량 추돌사고 미군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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