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12일 오후 6시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충북 영동군 용산면 영동 3터널 인근에서 앞서가던 미군 험비 차량을 3.5 톤 마이티 화물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험비의 타고 있던 미군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차량은 평택을 출발해 대구에 있는 다른 기지로 이동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차 출돌 사고 수습을 하는 약 2시간 동안 경부고솓도로 부산방향 1 2차로가 전면통제 돼 사고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3,5톤 화물차 운전자의 진솔과 부상당한 미군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영상)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화물차와 미군차량 추돌사고 미군 3명 부상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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