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택화재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운천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택화재로 피해입은 가정 긴급구호비 전달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인수․조병식)는 13일 운천신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긴급구호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를 입은 가정은 지난 달 24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아파트)이 전소됐고, 집을 복구하려면 소방서 감식, 보험회사 조사 등 모든 조사를 거친 후 철거 또는 복구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해당 집의 화재로 인해 같은 동 8층까지 화재 피해가 있어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가족이 감당해야하는 피해액은 훨씬 더 커질 예정이다.

운천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1번지 만들기”를 사업목표로 정하고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한 사유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있다.

조병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1번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긴급한 사유로 어려움을 당하는 지역주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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