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친화적인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환경 친화적인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2020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비료를 신청하면 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신청농지의 면적 및 작목별 배정량을 기준으로 농가별 공급량 및 공급업체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에 공급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유기질비료는 특등급 기준으로 20㎏포당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등급 기준으로 20㎏포당 1600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는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에 신청한 물량을 내년 10월까지 수령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농가에서 필요한 만큼 신중히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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