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의 수험 생 격려

▲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전국에서 실시됨에 따라 충북 제천시는 이에 따른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수능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제천에서는 총 1041명의 학생이 제천고(449명), 제천여고(281명), 제천제일고(311명) 등 관내 3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시험장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각 교육지원 ·교통관련 공무원, 관할 동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오전 7시부터 학부모 및 수험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이상천 시장은 “미래를 위해 인고의 시간들을 지내온 학생 여러분들이 좋은 결과로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의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에 힘쓰신 학부모님들도 고생 많으셨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여 지역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시내버스 수송력을 보강하고 택시부제를 임시 해제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수험생 후배들의 선배 응원 !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수험장 주변 교통 지도와 주차 금지 및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 방위로 대책을 마련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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