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저소득가정에 충북공인중개사 회원들의 정성모아 물품 후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회의 라면 후원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회(회장 윤창규)는 1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130만원 상당)를 흥덕구에 기탁했다.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회는 2016년부터 활동했다.

현재 520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사랑의 쌀 나눔 및 빵 만들기, 연탄 나르기 봉사,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내복 지원 등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에는 흥덕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정성을 담아 라면 100박스를 준비했다.

충북공인중개사 윤창규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고 나면 오히려 자신에게 더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기회를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김은용 주민복지과장은 “나눔이라는 것은 지역사회를 밝고 희망적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로,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회 활동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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