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1동 남녀새마을회, 김장김치 500포기 담아 관내 경로당, 소외계층에 100박스 전달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남녀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석기, 새마을부녀회장 오경숙)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남녀 회원 30여명뿐만 아니라 남기상 흥덕구청장, 김왕기 동장, 이용기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는데 함께 동참했다.
갖은 양념에 사랑을 듬뿍 담아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관내 39개 경로당에 각 2박스씩 전달했고 나머지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오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구청장님까지 오셔서 김장담는데 도움을 주어 그 어느 해보다 나눔 실천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강서1동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기상 구청장은 “이런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김장뿐만 아니라 흥덕구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