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경기도 양평군 동양평 나들목 인근에서 올해 첫 빙판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한 현장.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경기도 광주 원주간 동양평IC나들목 에서 15일 아침 8시 10분부터 살짝내린 비로 빙판이 조성되면서 올해 고속도로 첫 빙판 사고가 있었다.

사고 자동차들은 현재 경찰이 피악을 하고 있지만 가벼운 접촉사고부터 대형차들의 접촉사고 까지 제2영동고속도로 관리소의 집계에 의하면 사고 건수는 약 9~10건 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빙판에 미끄러진 차들이 가벼운 접촉사고도 이어졌다.

이 다중사고로 경기남부소방서 집계에 따르면 다골절 중상자 2명, 경상자 2명이 발생했으며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출근길 차량들이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다발 추돌사고로 이어지며 단독, 2중 또는 3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사고 처리전 접촉사고 당사자들 끼리 정리가 된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츨근길 사고로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 고속도로가 약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가 있었다.
(동영상) 올해 첫 빙판 교통사고 경기도 양평군 동양평 IC 인근 나들목 다중추돌 현장
사고가 난 동양평 IC 부근은 언덕을 내려오면서 끝나는 지점에 나들목이 있어 평소에도 운전자들이 조심하는 구간으로 이날 비가 내리면서 날씨 관계로 노면이 염화칼슘을 살포기에도 애매한 상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경미한 사고는 사고 당사자들과 보험사간의 합의로 정리 됐으며 차량 파손이 있는 차량들과 부상이 있는 사고차량들을 정리해 사고현장 수습을 하고 있으며 여러건의 사고 처리로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와 차량파손 등 사고 집계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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