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도면 시목리~양지리까지 총 5.3㎞ 걷기길 조성 중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주택토지국 청렴 간담회.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9월부터 현도면 일원에 추진 중인 ‘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사업’을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사업’은 낙후된 개발제한구역 내 맑고 푸른 금강의 다양한 자연환경요소를 활용해 누리길 등 힐링 공간 마련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반기에 완성된 시목리~중척리 구간을 이어서 약 1.3km의 중척리부터 양지리까지의 걷기 길을 현재 추가 조성하고 있다.

다음 달 중순까지 총 5.3km의 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도오토캠핑장을 기준으로 금강변 생태누리길을 따라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약 8km의 둘레길 코스가 조성된다.

시민들이 금강의 물결과 마을의 문화와 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걷기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걷는 명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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