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과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

▲ 【충북·세종=청주일보】 친환경 현수막 의제 실행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ACCP인증원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자 지난 13일, 오송 본원에서 “친환경 현수막으로 환경도 지키고, 일자리도 나누고!(이하 친환경 현수막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HACCP인증원은 지역 환경 및 일자리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이하 충북혁신포럼)”에 “친환경 현수막 캠페인” 의제를 제안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문제의식을 공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충북혁신포럼의 실행의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의제실행팀 및 참여기관 담당자들이 토론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HACCP인증원 제공> 박창서 기자


이번 발대식에는 의제실행팀 7개 기관과 참여기관 2개 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 의제실행팀은 의제를 제안하고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HACCP인증원을 주축으로 사회적기업인 ㈜공공디자인이즘, 캠페인 참여 공공기관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비자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플랫폼 운영 담당 충북시민재단 사회혁신센터로 구성됐다.

▲ 일자리나눔 참여기관(새활용품 제작)으로 청주우암시니어클럽, 청주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현수막 캠페인”은

▲1회용으로 버려지는 기존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대체(환경문제 개선)하고,

▲사용 후 다양한 새활용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시니어, 자활 등)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캠페인이다.

향후 참여기관의 확대 및 지역 환경운동으로의 확산 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의제실행팀 및 참여기관 구성. <사진=HACCP인증원 제공> 박창서 기자


㈜공공디자인이즘 허진옥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가치를 생산하는 운동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윤 원장은 “충북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의 문제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고유의 역량과 자원을 나누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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