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 “함께 줄인 플라스틱 미소 짓는 우리세상” 당선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터. <사진=시설관리공단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지난 달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라스틱 다이어트 아이디어 슬로건” 공개모집에서 슬로건 부문 심사결과 ‘함께 줄인 플라스틱 미소 짓는 우리세상’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다이어트 아이디어 및 슬로건 공개모집”은 현재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공단 임직원 모두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시작했다.

공단은 지난 2019년 8월 청주에코콤플렉스와의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플라스틱과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해결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9일에는 “청주시민과 함께 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1위로 선정된 슬로건을 포스터로 제작하고, 2위<플라스(+)틱 사용 이제는 마이너스(-)가 필요할 때>, 3위<건강을 위해 FAT 다이어트, 미래를 위해 PET 다이어트>로 선정된 슬로건은 스마트폰 및 PC 배경화면을 제작해 배포한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당선포스터 - “플라스틱 사용 이제는 마이너스가 필요할 때” <사진=시설관리공단 제공> 박창서 기자


이를 통해 청주시민 모두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당선포스터 - “건강을 위해 FAT 다이어트, 미래를 위해 PET 다이어트” <사진=시설관리공단 제공> 박창서 기자


공단 장홍원 이사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경영 실천 및 환경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노력이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내는 ‘적소성대(積小成大)’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청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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