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며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 40명 수료생 배출

▲ 【충북·세종=청주일보】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1기 우리마을 복지학교” 수료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반준환)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우리마을 복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23일 개강한 제1기 복지학교가 약 두달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을 배출했다.

마을 활동가들에게 다양한 복지이론 및 정보를 제공하면서 복지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살며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작된 마을복지학교는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청주대학교 교수님의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과 복지기관 관계자분들이 조별실습 관리자로 참여하면서 지역주민의 복지역량을 강화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그간 마을복지학교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조별 과제 평가 및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이야기 하면서 스스로 찾아보는 마을복지의 권리와 지역사회의 활동가로서 나눔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반준환 위원장은 “주민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한 건강한 복지마을 만들기를 위해서는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스스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수료하는 교육생들이 중심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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