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작한 지역 어르신 대상 식사 후원 이어나가

▲ 【충북·세종=청주일보】 설(雪) 한정식의 관내 어르신 한정식 대접.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하우동, 민간위원장 남기선)는 지난 14일 저녁, 오송읍 설(雪) 한정식(대표 전찬우)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 30여분을 모시고 한정식을 대접했다.

설(雪)한정식은 작년 10월부터 매월 오송읍 내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전찬우 대표는 “이웃 주민인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풀수록 오히려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을 느껴 앞으로도 오송읍 내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면서 함께 나누는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하우동 오송읍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설 한정식 전찬우 대표에게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와 같은 마음이 하나 둘 모여 한층 더 따뜻한 오송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기선 위원장은 “매번 지역 주민에게 베풀어 주시는 설한정식에 고마움을 전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알차고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송읍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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