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우리 손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어요!”

▲ 【충북·세종=청주일보】내덕2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내덕초 학생들과 대청소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함희정, 조성국)는 지난 15일 내덕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및 올바른 쓰레기배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덕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은 내덕초등학교 주변 골목길에서 집중 대청소를 실시해 불법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또한, 내덕초등학교 입구 및 원룸 일원에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내 집 앞 일몰 후 배출하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청소요령에 대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덕초등학교 후문 주변은 원룸과 주택밀집지역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해 대표적인 환경취약지로 꼽힌다.

대청소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는 기초질서 확립에 도움이 되어 대청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청소 참여를 계기로 주민과 아이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더해져 훈훈한 동네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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