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북이면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60박스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자화전자㈜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전자저항기 제조업체인 자화전자㈜(대표 김상면, 공동대표 류영대)는 지난 1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60박스(180만원 상당)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자화전자 직원 4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업체내부 식당에서 손수 버무려진 김장은 북이면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소외이웃 60세대에 전달된다.

자화전자 류영대 대표는 “어려운 지역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자 마련한 김장나눔행사가 소외이웃의 먹거리걱정을 덜고 마음을 녹이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화전자㈜는 2017년 청주시 수재민 돕기 참여, 명절과 연말 후원금 기부, 연탄나눔 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노재인 북이면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해 주시는 데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