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판매,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 주민 호응 커

▲ 【충북·세종=청주일보】로컬푸드와 함께하는 문화 플리마켓 개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로컬푸드와 함께하는 문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지역농가 소득 향상 및 지역사회 활력소 제공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도시 인근 덕산‧맹동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마임, 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덕산농협하나로마트와 맹동농협하나로마트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50개 품목의 싱싱한 농산물들을 행사장으로 옮겨와 방문객들에게 판매하고 홍보하였다.

또한,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장에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젊은 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를 공연함으로써 문화적 감성을 더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혁신도시 주민은 “무엇보다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 관계자는 “주민 및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1이전기관 1문화활동’, ‘재능나눔활동’ 등 다양한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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