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선교 총본산 국조전(선교 죽암 장성수 도원장)은 지난 14일 선교 국조전에서‘제14회 양산면 어르신초청잔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선교 국조전에서 지역화합과 웃어른 공경을 취지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양산면 지역 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도 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효심(孝心)을 더했다.

이날은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지역 노인들을 위한 정성어린 식사와 함께 양산초등학교 밴드, 정수중학교 태권도 시범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참여자 모두 함께 어우러져 추위를 잊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 총본산 국조전 장아랑 도연 사무국장은“지역을 위해 한평생 희생하신 어르신들께 정성과 효심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뿌듯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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