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대구 효신사거리에서 일어난 9중추돌 사고 현장에서 대구소방본부 대원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서진=대구소방본부 제공>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비가 오는 휴일 시야가 나빠진 대구시 동구 신천동 효신네거리 부근에서 17일 오전 11시 30분경 9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SUV 랙서스 운전자 1명은 중상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대구MBC네거리에서 효신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SM7 승용차가 앞서가던 렉서스 SUV 차량을 추돌하면서 1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추돌 충격으로 앞으로 튀어나간  렉서스 승용차는 앞서가던 차량 5대를 연쇄 추돌하고 중앙차선을 넘어 반대쪽에서 달리던 차량 2대 와도 연쇄적으로 추돌 했다. 
(동영상)비오는 대구 효신사거리 9증추돌 사고 현장
부상자 10여명은 긴급 출동한 대구소방본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고 충격으로 70대인 렉서스 승용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SN7승용차 운전자와 추돌당한 차량들의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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