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마음대회.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이항구)는 지난 14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천시 17개 읍면동 협의체위원들이 함께 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읍면동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 행사와 2부 팀별 대항 게임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하며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 내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풀뿌리 복지를 위한 역할을 해 주시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읍면동보장협의체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항구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위원 간 화합과 협의체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읍면동협의체는 읍면동별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직으로 2016년 시작하여 현재 26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다양한 특화사업 진행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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