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맞이, 우리 같이 사랑을 나누어요”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중학교(교장 홍지표)에서는 지난 16일, 청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징검다리,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가 공동주최하는 ‘충북 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천중학교 배구부를 비롯해 봉사 희망 학생 180여 명, 학생회 임원 및 어머니회, 교직원 등 총 23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용담, 명암, 산성동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1000장의 연탄을 나눠주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O현(3)학생은 “이 작은 연탄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어려운 이웃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뿌듯해했다.

노O서(1)학생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금천중학교는 교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봉사 정신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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