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안전교육 및 긴급구조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

▲ 【충북·세종=청주일보】 밀폐공간 작업 중 사고 발생 상황 - 응급처치. <사진=시설관리공단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18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교육 및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부족 및 유해가스(황화수소 등)로 인한 질식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소각장 내 안전보건담당자와 밀폐공간 작업과 관련된 근로자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1부에서는 안전보건공단(충북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밀폐공간 작업수칙과 질식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안전보건공단의 밀폐공간 작업수칙과 질식재해예방 교육. <사진=시설관리공단 제공> 박창서 기자


2부에서는 안전보건담당자와 관리감독자가 보호구 및 밀폐공간 작업 관련 장비 교육 실시 후, 밀폐공간 작업 중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연락체계 가동 및 119구조대 신고,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밀폐공간 작업 중 사고 발생 상황 - 대처. <사진=시설관리공단 제공> 박창서 기자


장홍원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 근로자의 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앞으로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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