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등록경로당에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옥산면복지회의 지역 미등록경로당 물품지원사업 기념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복지회(회장 김양식)는 18일, 옥산면 소재 미등록경로당 6개소에 에어컨 5대와 TV 1대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각 마을별 등록 경로당이 있으나 시에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미등록 경로당이 상당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면 지역 특성상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리상의 이유로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의 미등록경로당 6개소 회장과 각 마을이장 등이 함께 모여 전달식을 실시하고 점심식사도 대접하는 등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식 옥산면복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다 같이 행복한 옥산면을 만들기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하고 고민하다가 각종지원에서 소외된 미등록경로당의 복지향상을 위한 전자제품을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실 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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