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관광경영학과 강영빈, 광고홍보학과 황재훈, 산업디자인학과 이익찬 학생이 '2019 추계 한국관광연구학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서 한 팀을 이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김민경, 이유림, 권지윤, 방서단(이상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2019 추계 한국관광연구학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서 2팀이 출전해 대상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국 대학생 공모전은 ‘강릉의 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포스트 올림픽 전략’이라는 주제로, 1차 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대학생 20팀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및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청주대학교에서 출전한 팀들은 기발하고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강릉시 관광 및 항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 전국의 대학생의 관광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별 연구 성과를 교환함으로써, 관광산업에서의 전문성이 높은 인재들을 다수 양성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관광경영학과 강영빈 학생은 “그동안 배운 전공 관련 지식을 공모전을 통해 발휘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항공서비스학과 김민경 학생은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연구, 투자, 산학 활동을 통해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관광 분야 및 항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