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활성화 자문

▲ 【충북·세종=청주일보】제2회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 개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18일 오전 11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감사관실 업무추진상황 및 내년도 업무추진계획 설명과 이에 대하여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의 감사업무 추진 관련 의견개진 및 토론 등이 있었다.

도는 내년도 감사추진업무 방향을 ‘도민이 감동하는 감사행정 구현’으로 정하고 6대 전략목표 13개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공공분야 갑질피해 신고센터를 3개반 19명으로 운영하고, 청렴 1등도 달성을 위한 40개 세부과제를 담은 종합대책 추진을 주요 현안업무로 선정하였다.

또한, 사전컨설팅감사팀 신설 등 사전컨설팅감사 강화, 청주·충주의료원의 규모를 감안해 격년제로 감사주기를 변경하고 감사반 증원등 종합감사 개선, ‘18. 10월 보조금감사팀 신설에 따른 국토·지역개발, 농림·해양수산 보조금 특정감사 강화, 출렁다리 16개소, 케이블카, 모노레일, 짚라인 등 대형 안전사고 발생우려 시설·사업장 특정감사 추진을 신규 사업으로 보고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감사자문위원들은 지적위주에서 벗어나 예방감사를 지향하는 내년도 감사의 방향이 중앙정부의 적극행정 중점추진 정책기조를 실현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에 문제해결형 사전컨설팅감사로 인해 적극행정 지원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호평하고, 내년에도 도 및 시·군의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도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도 임양기 감사관은 이번 감사자문위원회의 자문사항을 내년도 감사업무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향후에도 “도 및 각 시·군에서 업무 추진 시 도민의 편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감사 기반 강화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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