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60만명 돌파 이후 연속 증가세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10월말 기준 도내 인구통계를 집계한 결과 충북의 총 인구가 164만 289명으로 164만 시대에 돌입했다.

10월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인구수는 159만 9,499명, 90일 이상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이 4만 790명 등 164만 289명이며, 총 세대수는 71만9331세대이다.

별로는 남자가 83만 5388명, 여자가 80만 4901명이며, 19세이상 유권자수는 133만 3919명으로 도내 인구의 81.3%를 차지하고 있다.

시군구별 전년동월 대비 인구는 진천군, 청주시 흥덕구, 청주시 상당구 순으로 증가했으며, 그중 진천군 덕산면은 전년대비 24.63%증가로 큰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 7월 1일 덕산읍으로 승격했다.

충북도의 인구 증가세는 2006년부터 13년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2007년 150만 돌파, 2013년 160만명 돌파에 이어 인구 증가추세가 지속되어 5년 10개월만에 164만 도민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