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맑은고을 청춘대학 수료식 모습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이열호)는 18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19‘맑은고을 청춘대학’종강 겸 수료식을 가졌다.

‘맑은고을 청춘대학’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원구와 노인 교육전문기관 은빛여가사랑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200여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24회에 걸쳐 교양교육, 건강교육 및 치료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은빛여가사랑 주관으로 203명의 어르신들께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분들 중 5명이 봉사상, 40명이 근면성실상을 받았다.

조옥주 은빛여가사랑 전담교수는 “청춘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해맑고 건강해 보여서 가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고 운영했는데 반응도 좋고 인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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