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오창읍 엘리트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18일 오창 엘리트어린이집(원장 박수진)은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달라며 성금9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오창 엘리트어린이집은 오창읍 송대리에 위치한 민간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과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모은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원생 38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박수진 엘리트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린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 특별히 성금 기탁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에 동참하여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흥동 오창읍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아온 정성의 모습에 감동했으며, 귀하게 모은 성금을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성금은 오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오창읍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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