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전남 담양군 호남고속도로 소렌토 승용차와 추돌한 화물차가 180도 돌아 중앙선차벽을 추돌했고 싣고가던 미니포크레인이 갓길에 떨어져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전남 담양군 대덕면 운암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대덕터널 인근에서 19일 오후 7시 10분 경소렌토승용차와 1톤 화물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렌토운전자 A씨(32세) 와 1톤 화물차 운전자 B모(52세)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렌토가 앞서 가던 1톤 화물 트럭을 추돌 했고 1톤 트럭이 중심을 잃고 180도 회전하며 싣고 있던 미니포크레인이 갓길로 떨어져 부서지는 피해를 입은 사고로 보고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나자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는 현장으로 순찰차와 복구반을 긴급 투입해 사고 현장 정리를 신속히 실시했고 사고 수습을 하는 동안 차선 통제 등에 안전 조치로 2차 사고 없이 현장수습을 잘 마무리 했다.

한국 도로공사 담양지사는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은 2차사고의 위험에 대해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통제에 충실히 따라 줄 것과 서행 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