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연재난 시 피해보상금 지원되는 풍수해보험 가입 당부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괴산군이 호우 및 태풍, 대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보상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최대 86%까지 지원, 군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며, 대상 재해는 태풍을 비롯한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아무 때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문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 안전건설과 또는 판매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풍수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또한 대형화·다양화 되고 있는 만큼 자연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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