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 역사 및 문화에 대한 평생 학습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 운영 중인 박물관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직지 바로 알기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방문 교육으로 직지 지도사들이 매년 충북, 세종, 대전 등 충청권 초등학생 4천여 명에게 실시하는 박물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교육을 담당하는 직지 지도사는 전문 지도자 과정인 직지 대학을 수료한 직지 교육 및 홍보 전문가들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직지’의 가치와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준다.

또한 중학생들은 ‘직지 문화체험’을 통해 전통 인쇄문화와 연관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상, 하반기에 진행하는 ‘박물관 문화강좌’는 시민들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 저변을 넓히고 평생 학습 욕구 및 건전 여가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수준 높은 강좌 운영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고인쇄와 관련된 박물관의 학예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