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어른들이 지켜주세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오송유 열매 1, 2반 아이들이 다모임 시간에 “아동학대 예방송”을 함께 부르고 있다. <사진=오송유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유치원(원장 이명희)은 지난 18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아동학대예방주간으로 지정하여 캠페인 운동을 하고 있다.

각 반에서 아동학대의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우리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 달라는 포스터를 함께 만들었다.

유치원 울타리 앞에 아이들이 제작한 포스터를 게시해 학부모와 이웃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함께 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오송유 아이들이 제작한 포스터를 들고 유치원 입구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오송유 제공> 박창서 기자


열매2반 류다빈은 “우리 선생님은 우리를 정말 사랑해요. 사랑을 받은 우리는 정말 소중해요. 어른들이 우리를 소중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교사 강문희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도록 교사들도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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