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겨울의 시작쯤 김장을 직접 담가 전달하는 등 작은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돼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4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정성스레 버무렸다.
이후 12㎏들이 상자에 포장해, 면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경로당 등 70여 이웃에 전달했다.
김상희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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