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도로에서 멧돼지와 추돌한 SUV 승용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리 현장을 수숩하고 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돼지열병과 농산물 파괴에 멧돼지와 전쟁을 선포한 청주시에 멧돼지가 곳곳에 출몰해 농촌의 농작물 훼손은 물론 도심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2019년 멧돼지 포획은 약 870 여 마리를 했지만 농민들이나 시민들이 멧돼지 개체수 감소가 느껴지지 않아 당분간 지속 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전 5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주중동 성모병원 인근 한 도로에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5시 42분 충북 보건대 외곽도로에서 앣네트, 그랜져, 제네시스 차량에 연속으로 츠돌당한 멧돼지 1마리가 충격으로 로드킬 당했으며 멧돼지를 추돌한 3대의 차량은 심하게 파손돼 구난차량으로 견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들에 의해 3마리는 유해조수포획단에 의해 사살됐고 1마리는 길을지나던 SUV차량에 의해 로드킬 당했으며 멧돼지와 추돌한 차량은 파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사고 처리와 현장수습후 멧돼지를 청주시에 인계했으며 시는 사살된 멧돼지를 수거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