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30여만원 상당 물품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물품전달식 모습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대붕)는 지난 22일 회인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24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물품은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참 고마운 이웃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물품이 무엇인지 논의해 결정한 후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2명에게 전기장판 15개와 보행보조기 7개를 전달했다.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대봉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살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에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전기장판 및 난방텐트 등을 구입해 35가구에 지원하는 등 우리이웃의 문제를 주민이 나서 도와주는 그물망 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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