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로 높은 평가

▲ 【충북·세종=청주일보】이종숙 옥천시니어클럽 센터장(수상자 중 왼쪽 첫 번째)이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은 2019년 충청북도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는 도내 25개 9988 행복지키미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성과평가 있었다.

옥천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로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자와 함께 수혜자 가정의 전등 및 전기를 수리해 주는 등 타 수행기관과의 차별화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 기관표창과 함께 옥천시니어클럽의 오재석 사회복지사와 행복지키미 김귀태 어르신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9988 행복지키미’사업은 마을에 건강하고 덕망 있는 노인을 행복지키미로 위촉해 같은 마을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게 하는 사업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 어르신 및 여성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주고 있다.

옥천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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