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사랑모임”의 훈훈한 학생 사랑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원사랑모임회원들의 장학금 전달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원사랑모임(회장 최예자)은 25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일일찻집 운영, 학교 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앞서 2018년도에는 오창중학교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6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놓기도 했다.

최예자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농촌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기부금과 공익사업으로 마련한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창중학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성스러운 마음을 모아 청원사랑모임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학교에서도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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