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청주여중 찾아 직접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상진 원사가 조은누리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청주여중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지난 여름, 실종 열흘 만에 ‘조은누리’양을 극적으로 구조한 육군 32사단 박상진 원사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여중을 방문해 조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상진 원사와 조은누리 학생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주여중 제공> 박창서 기자


지난 25일 오후 1시, 청주여자중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상진 원사와 조양, 담임교사, 청주여자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상진 원사, 조은누리 학생, 청주여중 김혜숙 교장 및 학교 관계자가 함께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주여중 제공> 박창서 기자


박상진 원사는 기적적으로 생환한 조양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학업을 독려하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상진 원사는 “조은누리양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여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에 좋은 동행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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