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동아리와 함께 하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각리중 학생회와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나비요양원 공연을 마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각리중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각리중학교(교장 전영태) 제14대 학생회는 교내 예술 동아리와 함께 지난 23일,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나비요양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각리중 학생회는

▲ 한글날 공휴일과 지난 2일에도 학생회 주관으로 나비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청소와 식사 도우미 활동을 했으며, 어르신들께 말벗하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 이번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각리중 예술 동아리와 연계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가를 희망한 댄스부 4명, 중창부 9명, 난타부 10명, 플루트부 5명, 사물놀이부 4명의 학생으로 공연 팀을 구성했다.

한 달 전부터 동아리 대표들과 공연을 위한 조율을 하고 동아리 부원들이 주도적으로 연습하면서 공연을 준비했다.

▲ 특히 난타부와 댄스부는 '무조건', '쾌지나 칭칭나네'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 시간 동안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공연을 성왕리에 마쳤다.

▲ 또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면양말을 선물로 준비해 전달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각리중 예술동아리 난타부원들이 나비요양원 어르신들 앞에서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각리중 제공> 박창서 기자


난타부원 강해솔 학생은 “이번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봉사의 실천이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회가 있으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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