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정신건강 증진 지원을 위해 실시한 이번 강좌는 올해 처음 실시해 지난 10월 1기를 시작으로 26일 3기를 마지막으로 실시됐다.
지난 1, 2기는 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으로 소아청소년 ADHD 및 우울증의 이해라는 주제로 마음건강증진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소규모 그룹(기수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와 함께 다양한 Q&A로 진행됐다.
이번 3기 강좌에서는 신성욱 뇌 과학자 겸 작가가 ‘나와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학부모와 전문상담교사등이 참석했다.
강좌를 1기부터 3기까지 모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식을 향한 잘못된 부모의 사랑이 때로는 소중한 내 자녀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달았다”면서
“이번 학부모 공개강좌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바로 알고 올바른 의사소통으로 행복한 가정문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새롭게 알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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