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발자취를 찾아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여중 학생들이 효창공원를 찾아 경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청주여중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여자중학교가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나라사랑 프로젝트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마무리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의 5개 중학교(청주여중, 가경중, 성화중, 수곡중, 내수중)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8개월 간 연병호 항일공원, 독립기념관, 김구기념관, 효창공원, 단재기념관 등 주요 독립운동 기념지를 찾았다.

그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발자취와 얼을 좇아 경의를 표하고 진정한 애국의 의미를 가슴에 새겼다.

동시에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미션, SNS로 우리나라 홍보하기, 전문해설사의 역사 이야기, 봉사활동 등에 임하며 나라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여중 학생들이 나라사랑 포스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주여중 제공> 박창서 기자


3학년 정다혜 학생은 “이전에는 잘 몰랐던 역사적 사실들을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주여중 전영희 교육복지사는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토대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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