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지원 서비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의 독서보조기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이 장애인 및 노인 이용자 등 평소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서취약계층을 위해 독서보조기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은 장애인의 공공도서관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정보접근 및 독서활동에 필요한 독서보조기기 구비 및 확충하는 사업이다.

흥덕도서관은 2019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이용 가능한 보조기기로는 높낮이조절책상, 공공이용보청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음성독서기, 휴대용 전자독서확대기, 휠체어,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12종 14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 운영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원활한 독서활동을 돕고 균등한 정보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기회를 확대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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