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화랑관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스냅 리플릿.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19년 마지막 문화예술 공연으로 세계 최고의 마술 퍼포먼스 ‘스냅(SNAP)’을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에 화랑관에서 선보인다.

매지컬 미스터리 공연 ‘스냅(SNAP)’은 수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터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서스펜스 구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마술 공연이다.

특히 미디어아트, 쉐도우 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여러 예술적 요소를 마술과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는 공연은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TOP 6 공연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아트 마켓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2019년에는 꿈의 무대인 브로드웨이 42번가 뉴빅토리 극장에 공식 초청도 받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공연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를 통해 진천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그 동안 관객들이 경험해보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으로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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